데스크탑 RTX 50 시리즈 MSRP와 최저가 그래픽 카드

 

MSRP는 Manufacturer's Suggested Retail Price, 제조사 권장 소비자 가격이다.

 

RTX 50의 MSRP라고 하면 엔비디아에서 소비자에게 판매 될 때 이정도 가격이 적당해 보인다고 말한 것인데, 제품이 이 가격 값을 하는가는 시장에서 다시 판단할 일이므로, 절대적인 값은 아니다.

 

다만 그래픽 카드가 소비자가 보기에도 비싸고 엔비디아에서 보기에도 비싸다면, 그 그래픽 카드는 확실하게 비싸다고 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준이 어느정도 의미가 있다.

 

MSRP는 제조사 국가 기준 가격인데, 엔비디아는 미국 회사이므로 달러이다. 그리고 미국은 주마다 세법이 달라 세금이 적용되기 전 가격이다. 따라서 달러 MSRP에 환율을 곱하고 국내 부가세 10%를 넣으면 한국 가격 기준선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아래는 RTX 50 시리즈 MSRP와 현재 최저가로 살 수 있는 그래픽 카드의 가격이다.

그래픽 카드	MSRP (1388원 기준)	최저가 7.28 (MSRP 대비 가격 차이)
RTX 5090	1999달러 - 3,052,073원	3,699,000원 (+21%)
RTX 5080	999달러 - 1,525,273원	1,719,610원 (+12%)
RTX 5070 Ti	749달러 - 1,143,573원	1,289,400원 (+12%)
RTX 5070	549달러 - 838,213원	861,000원 (+2%)
RTX 5060 Ti 16GB	429달러 - 654,997원	657,690원 (0%)
RTX 5060 Ti 8GB	379달러 - 578,657원	561,330원 (-3%)
RTX 5060	299달러 - 456,513원	455,000원 (-1%)
RTX 5050	249달러 - 380,173원	396,000원 (+4%)

 

MSRP만 보면 5070 Ti / 5080이 12% 비싸고, 최상위 RTX 5090이 21% 비싸다.

 

나머지 라인은 MSRP에는 맞는 가격이다. 아무래도 대안이 있는 제품일수록 가격이 안정되어 있는 편이라고 보면 된다. 출시 초기 미쳐 날뛰던 가격에 비해서는 많이 안정된 상황이다.

 

가격이 크게 내리진 않을 것 같고, MSRP 이하로 판매되는 경우 구매해도 손해는 없을 듯.

 

RTX 5090의 경우 다소 비싼편인데, 수요랑 공급이 어떻게 조절되냐에 따라 변동이 있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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