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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맥북 에어 M3 구매 가이드 [ 2024 Macbook Air 13 인치 / 15 인치 ]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4년 3월 발매된

맥북 에어 13 / 15 제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맥북 에어 M3 장단점

맥북 에어는 애플에서 출시하는 개인용 노트북으로, 전문가용 콘셉트로 출시되는 맥북 프로와 달리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데일리 노트북을 지향한다.

맥북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윈도우 노트북과 달리 애플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맥 OS를 사용하는데, 이런 점들 때문에 발생하는 맥북 에어의 장단점은 아래와 같다.

맥북 에어 장단점
장점
  • 준수한 성능과 빌드 퀄리티
  • 무소음
  • 윈도우 노트북 대비 높은 전력 효율 ▶ 오래가는 배터리
  • DCI-P3 100%의 높은 색 영역의 디스플레이
  • 애플 제품과의 연동성
  • 애플 독점 프로그램 사용 가능
  • 전원 연결 상태가 아니라도 최대 성능 사용
단점
  • 윈도우 기반 프로그램 사용 호환성 낮음
  • 적은 수의 확장 포트
  • 구매 후 RAM 및 SSD 교체 및 추가 불가

맥북 에어는 데일리 노트북으로 2008년 처음 출시되었으나, 2020년 후반에 출시된 애플 실리콘의 M1 프로세서 도입 이후로 높은 수준의 성능 개선이 있어 영상편집 및 일정 수준 이상의 고사양 작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원래 13인치의 버전만 출시하다가 15인치 버전이 추가되어 휴대성의 13" / 넓은 화면의 15" 두 가지 선택지가 생겼다.

맥북 에어 M3 제품 확인

맥 OS 사용으로 윈도우용 프로그램 사용이 어렵지만, MS 오피스 같은 메이저 프로그램은 맥 OS도 지원하고 대체 프로그램도 충분히 있다. 단점 하나가 꽤 클 수 있지만, 그 외의 장점이 많고 퀄리티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맥북 에어 M3 - 13인치와 15인치

항목
맥북 에어 13
맥북 에어 15
디스플레이 크기 (대각선)
34.5cm (13.6인치)
38.9cm (15.3인치)
해상도
2560 x 1664
2880 x 1864
무게
1.24Kg
1.51Kg
GPU 선택
8코어 / 10코어
10코어
스피커
4 스피커
우퍼 탑재 6 스피커

맥북 에어는 M2 모델부터 13 / 15 인치 모델로 출시되었다. 휴대성을 생각해 가볍게 들고 다닐 제품을 고른다면 13 / 좀 더 넓은 화면 크기가 중요하다면 15 제품으로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그 외에 차이로는 맥북 에어 15가 배터리 용량이 더 높지만 사용 전력도 많아 결과적으로 배터리 사용 시간은 동일하고, 맥북에어 15는 8 코어 GPU를 선택할 수 없어 시작 가격이 13에 비해 높게 설정된다.

맥북 에어 M3의 주요 특징

1. M3 칩셋

M1 프로세서부터 급격히 상향되어 M3까지 업그레이드된 노트북 성능은 사무 / 오피스 작업 정도의 수준을 넘어서 가벼운 게이밍이나 영상 편집 등에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어졌다.

맥북 에어는 무소음 제품으로 쿨러가 포함되지 않아 고사양 작업을 장시간 고수준으로 돌린다면 발열 해소에 불리한 점이 있으나, 영상 편집과 같은 작업은 편집 중에는 크게 자원을 소모하지 않고 작업 후 인코딩에서 고수준 작업이 요구되므로 이런 워크플로를 가진 대부분의 작업에서 큰 문제가 없다.

2. 디자인

애플 디바이스는 DCI-P3 급의 높은 색영역을 가진 디스플레이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고, 해상도와 밝기에도 손색이 없어 만족도 높은 화면 퀄리티를 유지하며, 실버 / 스페이스 그레이의 두 색상의 맥북 프로 버전에 비해 스타라이트 / 미드나이트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무게는 초경량 급 노트북에 비하면 약간 무거울 수 있으나 충분히 가벼운 편이고 무게 분산이 잘 되어 있다.

3. 배터리 수명

배터리 최대 유지 시간은 18시간으로 맥북 에어 M2와 동일한데, 실제 테스트 시 M2보다 1~2시간 더 긴 배터리 타임을 보여준다. M3 아키텍처와 효율적 배터리 관리로 배터리 유지력과 전력 효율은 다른 모든 윈도우 노트북과 비교해도 최상급이다.

4. 포트 구성

포트는 범용성 있는 썬더볼트 USB-C 단자 2개와 헤드폰 잭, 그리고 맥세이프 충전단자가 끝이다. 디자인적으로는 깔끔하지만 많은 디바이스를 연결해 사용하는 경우 추가적인 확장 포트가 필요하다.

맥북 에어 M2와의 차이점

이전 제품인 맥북 에어 M2 대비 차이를 간단히 보면 칩셋이 M3로 상향되고, 마이크 상향이 있었다. 그 외의 외관이나 스펙은 거의 같은 제품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동일하다.

그러므로 맥북 에어 M3가 M2 대비 좋은 점은 칩셋이 상향되었다는 점이 핵심이고, 그 차이는 아래와 같다.

항목
맥북 에어 M2
맥북 에어 M3
칩셋 제조 공정
TSMC N5P
TSMC N3B
CPU
M2 8Core
M3 8Core
CPU 종합 성능 점수
(시네벤치 / 패스마크)
8,500 / 15,500
10,200 / 19,500
GPU
M2 10GPU
M2 8GPU
M3 10GPU
M3 8GPU
GPU 연산 스펙
3,580
2,860
3,530
2,830
GPU 레이트레이싱 코어
X
O
AV1 디코더
X
O
NPU 버전
5세대
6세대
무선 통신
Wi-fi 6
Wi-fi 6E
최대 추가 디스플레이 지원
1
2 (노트북 자체 화면 종료 시)
기타 상향
-
상향된 마이크
전력 효율 증가
하드웨어 가속 기능
칩셋 성능 정보 참고

간단히 보면, CPU 성능이 상향되고, GPU의 경우 셰이더 코어 성능은 소폭 감소했으나 레이트레이싱 코어와 하드웨어 가속으로 사용 성능은 상향되었다. 거기에 AI 프로그램 전용 코어인 NPU 성능 향상, AV1 디코더 포함으로 4K급 영상 재생이 원활해진 정도.

기존 M2 프로세서도 성능상 충분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데일리 노트북으로 사용 시에는 맥북에어 M2와 M3의 차이를 크게 느낄 수 없으며, 프로세서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경우에만 체감 차이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조금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다면 맥북 에어 M2 13" 도 고려할만하다. M2 15"의 경우 작성일 기준 가격 차이가 별로 나질 않아서 추천하긴 어렵다.

맥북 에어 M3 구매 가이드

맥북 에어 M3 제품 확인

1. 용도

  • 게이밍 : 리그 오브 레전드 정도의 맥 OS를 지원하는 가벼운 게이밍에는 적합하나, Mac OS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이 많고, M3 칩의 발열이 적긴 하나고 사양 게임을 하게 될 경우 고수준으로 오래 사용하게 되면서 쿨러가 없는 맥북 에어로는 발열이 생길 수밖에 없다. 게이밍으로는 부적합하다.
  • 일상적 사용 및 오피스 프로그램 및 이미지 편집 : 매우 충분한 성능을 보인다. 8GB 램의 기본 사양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영상 편집 및 작업 용도 : FHD 컷편집 및 자막 등의 효과를 쓰는 정도면 8GB 램의 기본 사양으로 가능하고, 모니터를 추가로 연결해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경우 16GB 이상의 램을 고를 수 있다. 작업 입문 및 적정 수준으로만 쓰는 경우 충분하지만, 전문가 수준의 작업을 한다면 맥북 프로를 고려해야 한다.

2. 저장 용량

맥북 에어 M3 기본 저장 용량은 256GB이고, 맥 OS Sonoma 버전의 설치 용량이 13GB, 기본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면 20GB~30GB 정도의 용량을 차지한다. 그럼 남는 용량은 220GB 이상인데, 일반적인 사용의 경우 이 정도 용량이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저장 용량 증설이 필요한 경우는 특별히 용량이 큰 가상악기나 동영상 등을 여러 개 저장해 두고 사용하는 경우 정도로 볼 수 있다.

3. 크기

  • 13인치 : 자주 들고 다녀야 하는 휴대성이 필요한 경우, 또는 기본 모델 구매 시 예산 절약, 또는 작업 시 다른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예정인 경우 등 여러 경우에 선택할 수 있다.
  • 15인치 : 무게가 조금 나가더라도 기본 화면이 큰 편이 사용 환경에 좀 더 적합하다면 고를 수 있다.

4. 사양 선택

항목
설명
램 8GB
대부분의 경우 충분, 적당한 작업까지 커버
램 16GB 이상
다소 무거운 작업 또는 멀티태스킹 고려 및 가상 머신 실행 등
SSD 256GB
대부분의 경우 충분
SSD 512GB 이상
설치해야 하는 프로그램의 용량이 크거나, 대용량 파일을 자주 다루는 경우

램과 SSD는 클수록 좋긴 하지만, 높은 사양으로 갈수록 가격이 급격히 오르기 때문에 균형 잡힌 선택이 필요하다. 맥북의 경우 윈도우 노트북과 달리 구매 후 나중에 추가할 수 때문에 필요한 수준에 맞게 구매해야 한다.

참고 자료 - 맥북 에어 출시 순서

제품명
공개일
프로세서
맥북 에어 13
2019년 7월 9일
Intel Core 8th
맥북 에어 13
2020 3월 18일
Intel Core 10th
2020년 11월 11일
M1
2022년 6월 6일
M2
2023년 6월 6일
2024년 3월 4일
M3

구형 구매시 M2 M3는 앞서 말했듯 칩셋 차이이고, M1 대비로는 칩셋은 물론 외관 디자인 및 웹캠, 마이크, 약간의 디스플레이 사양 상향이 있었다.

 

참고 자료 - 다음 세대 : 맥북 에어 M4

애플 M4 프로세서는 2024년 5월에 패드를 통해 공개되어 성능 수준이 알려졌다.

제품
CPU 성능 (PassMark)
GPU 성능 (32비트 연산)
M2
8C : 15,400
10G : 3,580
8G : 2,860
M3
8C : 19,500
10G : 3,530
8G : 2,830
M4
10C : 25,300
9C : 22,500
10G : 3,760

CPU와 GPU 모두 성능 향상이 있고, NPU 코어 증가 및 공정 상향, 최상급 윈도우 노트북을 넘어서는 CPU 단일 코어 성능 등을 보여 한 수준 더 높은 성능 향상 폭음 보여준다. 다만 맥북 에어 M3가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M4 버전이 출시되려면 일단 맥북 프로 버전 먼저 나온 뒤 빠르면 2015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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